마이파더를 보았다.
개봉전부터 기대되던 그런 영화는 아니였다.
어쩌면 영화 소개 프로그램이나 광고가 전부 일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스토리라인은 특별한것이 없다)
미국으로 입양을 간 한남자가 성인이 되어서 주한미군을 자청하여 한국에 와서 부모님을 찾는다.
찾게 된 아버지는 다리를 절고 볼품없이 늙어버린 사형수였다.
기본적인 스토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영화는 진행된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사실에 아주 가깝게 스토리를 그려낸다.
영화에 나오는 많은 내용이 사실이고 어쩌면 그부분이 더욱 슬프게도 하며 더 안타깝게도 한다.
너무나도 사실에 근거했기 때문엔 극적인 반전이나 충격적인 소스는 없다.
아버지역할을 맡은 김영철씨나 주인공 제임스파커역을 맡은 다니엘 헤니 모두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그밖에 김인권씨나 안석환씨 등등 연기력이 뛰어난 조연들도 돋보인다.
큰 재미는 아니지만 꽤 괜찮게 볼수 있었던 영화였다.
김영철 : 황남철 역
다니엘 헤니 Daniel Henney : 제임스 파커 역
안석환 : 장민호 역
김인권 : 신요섭 역
최종률 : 문 신부 역
전국환 : 김 교도관 역
감독 : 황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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