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 다라본트와 스티븐 킹의 만남이라...
단지 난 두사람의 이름만으로도 상당히 기대를 하고 있던 작품이었다.
두사람의 세번째만남...
두사람의 첫번째 두번째만남이었던 쇼생크 탈출이나 그린마일은 나에게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하여튼 둘만의 만남으로도 기대되는 작품이다.
사실 영화는 예고편외에는 그다지 다른 점은 없다.
어느날 동네에 안개가 끼면서 알수 없는 생명체가 사람들을 해치기 시작한다.
영화는 제한된 공간에서 위기에 봉착한 사람들의 심리와 행동 변화를 그려낸다.
참으로 재미있는 점은 주인공이 다른 영화들 처럼 무적으로 해결되는 스토리는 아니다.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는 약간 사이비적기질이 있는 아줌마인데 영화는 약간 재미있고 해피한 결말이 아닌 조금은 충격적이고 새로운(?)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솔직히 영화는 좋게 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가 극명하게 갈리는 (사실은 그럴수 밖에 없는...) 영화이다.
쇼생크 탈출이나 그린마일처럼 평범하고 평이 어느정도 일괄적인 영화는 아니지만 상당히 괜찮았던 영화라고 할수 있다.
토마스 제인 Thomas Jane 데이빗 드레이턴 역
마샤 가이 하든 Marcia Gay Harden 카모디 부인 역
로리 홀든 Laurie Holden 아만다 던프리 역
프랑크 다라본트 감독
스티븐킹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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